기사입력 2018-08-20 23:12:53
기사수정 2018-08-21 00:04:28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표팀 후배 오상욱(22·대전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구본길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을 15-1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구본길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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