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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제이(왼쪽), 이선정. |
이선정과 엘제이는 당시 한 예능에 함께 출연했다. 엘제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날 때 부터 서로 잘 통했다. 어차피 결혼을 할 거면 빨리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밝혔다.
이선정도 "만난 지 4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혼인신고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결혼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3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둘은 성격차이에 의한 합의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이혼 절차를 밟은 후에도 1년여간 이혼 사실을 숨겼다. 그러면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행세를 했다.
또한 신혼집이 없던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결혼전쟁'에 출연해 이선정의 친정집을 신혼집인 것처럼 꾸민게 발각돼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촬영 당시 다른 부부와 달리 이선정과 LJ 부부만 신혼집이 없었고 이선정의 집에서 촬영을 몇 번 했다"라고 밝혔다.
이혼 후 1년여가 지난 2013년 6월 이후 파경 논란이 불거지자 엘제이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하지 마세요. 내 판단 이었고 내가 (이혼)결정한거 후회 안합니다. 행복은 당신들의 말 한마디로 정해지는 것 아닙니다. 제가 판단했습니다. 저의 판단에 존중 좀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엘제이는 23일 오후 류화영 사진 대량 공개 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빼어난 입담으로 방송계에 입문해 예능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기분좋은 날’·SBS 자기야·JTBC 결혼전쟁·엘제이 인스타그램·엘제이 카카오스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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