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27 14:39:54
기사수정 2018-08-27 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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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근황(왼쪽)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
강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의 다소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상습 마약 투약으로 강제추방된 에이미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엄청나게 살을 찌웠다. 90kg. 같이 살 빼보자. 셀프 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에이미는 노란빛으로 머리를 염색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하체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렸다.
이와 함께 몸매를 관리해주는 다이어트 제품을 해시 태그했다. 일부러 체중을 늘린 후 다이어트에 도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에이미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너 아니지?", "에이미 어떻게 된 거야?"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제 추방으로 대중의 앞에서 사라진 에이미의 근황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2012년과 2014년 연이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면서 강제추방됐다.
에이미는 이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해 2015년 12월 한국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주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고, 약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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