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탐구생활] 트와이스부터 마마무까지, 드롭 귀걸이 ‘블링블링’

나연, 미나, 화사, 주이(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걸그룹 트와이스, 마마무, 모모랜드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의 귀를 장식한 드롭형 귀걸이가 화려한 빛을 발산했다.

인간의 장신구 가운데 가장 일찍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귀걸이는 동서고금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상대의 시선을 얼굴 쪽으로 고정시키는 일명 ‘귀걸이 효과’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통해 반짝이는 빛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켜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왼쪽)와 나연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소리바다 어워즈’의 블루카펫 행사에서 화려한 샹들리에 이어링을 착용해 ‘귀걸이 효과’를 충분히 활용했다.

특히 트와이스의 쯔위와 나연은 화사한 컬러와 볼드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드롭 이어링으로 화려한 미모를 강조했다. 또한 같은 행사에 참석한 걸그롭 마마무의 화사도 원색의 보석이 박힌 커다란 귀걸이를 선택해 섹시한 시스루 의상과 함께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걸그룹 마마무 화사(왼쪽)와 모모랜드 주이
어깨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귀걸이로 화려한 패션에 방점을 찍은 스타들도 있었다. 먼저 모모랜드의 주이는 화사한 클립의 디자인과 길게 들어진 큐빅 체인으로 구성된 귀걸이를 착용해 밝은 금발의 머리카락과의 사랑스러운 조화를 선보였다.

트와이스의 미나와 채영도 디자인은 다르지만 길게 늘어지는 롱 드롭형의 이어링을 선택했다. 먼저 미나는 유백색의 원석과 메탈 소재를 사용한 볼드한 귀걸이로 청순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채영은 진주 체인과 큼직한 진주 팬던트의 귀걸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왼쪽)과 미나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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