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EQ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더 뉴 EQC’가 공개됐다. 더 뉴 EQC는 한 번 충전으로 약 4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2개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0㎏·,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 5.1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년 유럽부터 판매되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벤츠 모기업인 다임러의 디터 체체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외에는 대안이 없다. 100억유로(약 13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