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07 19:37:34
기사수정 2018-09-07 2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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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이 오버헤드킥을 하고 있다. 뉴스1 |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에서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주장을 맡는다.
이에 손흥민-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재성(홀슈타인 킬) 삼각 편대가 공격 최전방으로 맡는다.
7일 벤투 감독은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는 남태희(알두하일)가 포진하며,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 사드)이 더블 볼란테를 맡는다.
좌우 풀백에는 홍철(수원)과 이용(전북)이 출격하며,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가 담당한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A매치 통산 전적에서 3승2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 코스타리카는 3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은 7일 오후 8시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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