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중계는…SBS 오후 7시 50분 생방송

 


SBS TV는 7일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코스타리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 파울루 벤투의 데뷔전이라 이목을 끌고 있다.

해설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화제가 된 최용수가 이번에도 마이크를 잡는다.

이에 최용수(맨 위 첫 번째 사진)는 "처음에는 마냥 해설이 부담되었는데, 이제 좀 할 만하니 아시안게임이 끝나버려 내심 서운했다"며 "아시안게임보다 더욱 '물 오른' 해설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전을 치르는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재성(홀슈타인 킬)을 공격진에 내세워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는 남태희(알두하일)가 포진하며,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 사드)이 더블 볼란테를 맡는다.

좌우 풀백에는 홍철(수원)과 이용(전북)이 출격하며,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가 담당한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대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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