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나오는 브랜드평판…'믿어도 되나' 의문 쇄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개인브랜드 순위를 두고 믿을 수 있냐는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연구소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집계한 미디어지수, 커뮤니티지수, 참여지수 그리고 소통지수 등 여러 가지 자료를 토대로 남녀 아이돌 그룹의 브랜드평판을 매긴다.

하지만 이미 순위제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에서 이 같은 발표는 오히려 예술적인 면을 비롯한 진정한 가치 평가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

최근 음악 재생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롯한 실시간 순위권 논란이 브랜드평판을 보는 곱지 않은 시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순위권 논란이 불거지자 일부 아티스트들은 관련 내용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 같은 지적에 연구소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평판에 조작은 있을 수 없다”며 여러 요소를 반영해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알고리즘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외의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