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양육비 지급했다…전 아내(김유미)와 연락이 되지 않았을 뿐"

 


메이저리그(MLB) 출신이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최희섭(사진 오른쪽)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김유미(〃 왼쪽)씨와 이혼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디스패치는 '배드파더스'에 최희섭 실명이 거론, 양육비 미지급 및 이혼 사실을 보도했다.

배드파더스는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은 남성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다.

논란이 커지자 최희섭은 언론을 통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최희섭은 "2017년 연말 합의 이혼을 했고 양육비를 지급해왔다"면서 "최근 전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아 아이 접견이 어려워 양육비를 몇 차례 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갈등 조정 기관을 통해 원만히 협의해 미지급 양육비는 모두 전달했고 접견 문제도 원만히 합의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이 잘못 알려지며 한 인터넷 카페에서 성토하고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희섭은 지난 2010년 12월 5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씨와 결혼을 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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