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투어 중인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공연 중에 눈물을 흘린 장면이 목격돼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중간에 멤버 뷔가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고 이 장면을 빌보드 K-팝 전문기자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제프 벤자민은 뷔가 ‘전하지 못한 진심’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뷔가 눈에 띄게 감정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중에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나는 뷔를 응원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뷔의 본명인 ‘Taehyung’으로 실시간트렌드 1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일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를 펼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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