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오는 14일 '2018 유방암연수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센터장 김이수)는 오는 14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1회 2018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암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임영아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 김이수 센터장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개원의들의 진료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3개 분야로 개설됐다.

경희의대 송정윤 교수 중심으로 한 세션 1 ‘유방영상과 병리’ 주제에서는 한림의대 정균순 교수가 ‘유방초음파를 다루는 기술과 판독하는데 유용한 방법’, 한림의대 제수경 교수가 ‘유방이미지의 판독방법 : BIRADS 범위’, 국립암센터 고경란 교수가 ‘유방수술 후 유용한 추적검사’, 한림의대 민수기 교수가 ‘흔한 유방양성질환에 대한 병리 소견’에 대해 강의하고 토의한다.

전남의대 윤정한 교수 중심으로 한 세션 2에서는 국립암센터 이근석 교수가 ‘유방암에서 선택적 CDK4/6 억제제에 대한 최신지견’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세션 3에서는 ‘유방클리닉 환자의 실질적 치료경험’이란 주제로, 마지막으로 세션 4에서는 ‘유방암의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각각 강의와 토론이 펼쳐진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유방암 치료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양성 유방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그리고 법률전문가를 모시고 의료분쟁에 대해서 알아보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며 “특히 유방암에서의 선택적 CDK4/6 억제제에 대한 최신지견을 런천 심포지엄으로 준비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고 진료현장에서 경험한 증례에 대하여 서로 토의하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암연수강좌는 경기·인천지역의 유일한 유방암연수강좌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매년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유방치료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좌 등록 및 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031-380-5930, 5931, 5932)로 하면 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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