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09 01:07:48
기사수정 2018-10-09 01:07:48
10·11일 어린이집聯 한마음잔치
서울 노원구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잔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0일부터 이틀간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6000여명이 참석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 △달리기 △볼풀공 던지기 △지구를 굴려라 △훌라후프 △학부모 복불복 릴레이 △과자따먹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 내에는 대형 에어 바운스가 설치되며, 점심시간에는 무대 위에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영유아 안전을 위해 행사 참여 전 진행자와 교사, 원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행사장 뒷정리를 위해 각 어린이집연합회가 쓰레기봉투를 사전 준비하는 등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한마음잔치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육아문화를 조성하고, 영유아와 보육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