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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 SNS 계정에 올라온 상하이 독립운동 유적 안내서 기증에 관련된 글. |
또한 서 교수는 "내년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인지라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경 등 다른 독립운동 도시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안내서를 직접 취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웹과 앱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 교수는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기증해 온 다양한 안내서를 다 소진한 곳에 다시금 기증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중경 및 창사임시정부청사, LA 안창호 하우스, 우토로 마을 등 해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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