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영웅’ 윤성빈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스켈레톤 영웅’ 윤성빈(24·강원도청)이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겸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오른쪽)이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겸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경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성빈은 2017~2018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불모지였던 한국 스켈레톤을 일약 세계 최강으로 이끌었고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누르고 금메달까지 따내며 새로운 황제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