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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디 매거진은 잘생긴 일곱 명의 젊은 팝스타들이 댈러스 시내를 구경할 때 비가 내렸고 잠시 몸을 피해 케틀 아트 캘러리에 발을 들인 것이 무명 화가인 마크 도미너스(65) 씨에게 멋진 이야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도미너스 씨는 30년간 위기관리 컨설턴트로서 일해오면서 고된 일상에서 붓을 놓지 않고 미술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던 텍사스의 무명 화가라고 소개했다.
이날 뷔는 도미너스 씨의 작품 중 가장 최근 작품 두 점을 구매했으며 도미너스 씨에게 자신과 같이 사진을 찍어 줄 수 있는지 정중히 물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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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도미너스 |
이와 함께 미국 NBC 방송 앵커인 Kristin Dickerson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야기에 매우 감명 받았으며 진짜 멋진 일이야 정말 잘했어"라고 뷔를 응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미너스 씨는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향한 전세계 팬들의 관심에 SNS를 통해 “뷔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 뷔는 갤러리를 떠나며 내게 ‘May your day shine bright’(당신의 날들이 더 빛나길 기원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냈다는 것.
방탄소년단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처럼 따뜻하고 낭만적인 이야기다” “에피소드 자체도 영화같고 소설같지만 마지막에 뷔가 화가에게 전한 인삿말과 행동이 너무 감동적이고 예쁘다. 뷔는 정말 멋진 사람 같다” “뻔한 글이겠거니하고 들어왔다가 소소한 감동을 받고 간다” “나 방금 5분 사이에 영화본듯”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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