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23 16:15:08
기사수정 2018-10-23 16:15:08
23일 낮 12시 20분께 전북 익산시 한 중학교 3층 교실에서 불이 나 학생 5명이 다쳤다.
소화기로 불을 끈 권모(14)군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모(15)양은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다.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학생 200여명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모(16)군 등 2명이 넘어져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 불로 사망자는 중상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교실에서 불장난하던 학생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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