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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는 2011년 성관계동영상 유출로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 |
방송에서는 동영상이 유포된 이유에 대해 크리스와 한성주 양측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졌다.
크리스의 주장에 따르면 한성주와 크리스는 결혼을 전제로 장기 연애를 했는데, 한성주가 결혼할 것처럼 행세하며 1년간 자신의 카드로 3억 4000만원을 쓰는 사치를 부렸다.
또한 한성주 가족은 크리스에게 교제 사실을 공개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한성주의 가족들에게 감금과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에 크리스는 보복성으로 동영상을 유포시켰다고 주장했다.
한성주의 주장은 크리스와 대치된다.
한성주 측의 주장에 따르면 크리스와 한성주가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은 인정하나 결별 사유는 크리스의 폭력적 행동때문이었다.
한성주가 크리스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크리스는 한성주의 집으로 무단침입했다. 그리고 목에 가위를 들이대며 교제를 요구했다.
한성주는 가족에게 구조를 요청해 위기를 모면했다. 크리스의 주장처럼 폭행은 없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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