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주최로 박충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 주제 강연을 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박충기 교수의 폐회사로 마무리한다.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는 “이번 강좌는 간경변증, 지방간 환자를 위한 식생활에 대한 강의로 준비했다”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간질환 환자의 식생활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간경변증과 지방간 환자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의 날을 맞아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의 날은 2000년 대한간학회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전국민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이해를 돕고자 10월 20일로 지정했다. 문의(031)380-3710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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