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축제’ 개최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기념해 대형 육회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11월 1일에는 한우 하세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이 30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2018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개막식을 갖고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초대형 한우 육회 비빔밥을 마련해 축제 관람객과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성동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한우 고기를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
오는 11월 2일(금)까지 개최되는 한우 숯불구이축제에서는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등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천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축제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관람객들에게 한우 육회비빔밥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의 주요 행사인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로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