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격투기 대결에서 '스님 파이터' 이롱(31·중국)에게 TKO패를 당한 가운데 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과거 최홍만을 '저격'했던 글이 회자되고 있다.
220㎝의 키를 자랑하는 최홍만은 2016년 11월 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입식 격투기 '실크로드 히어로 PFC' 격투기 대회에서도 177㎝의 저우즈펑(중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에 권아솔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홍만이 172㎝ 중국 선수에게 졌다"며 "국제적 망신 중에 개망신"이라고 저격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 이벤트에서 최홍만은(사진 왼쪽)은 중국의 '스님 파이터' 이룽(〃 가운데)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홍만은 이롱의 스피드를 따라 가지 못했다. 그러다 경기 중반 이룽은 최홍만의 복부 부위에 발차기를 가했다.
이를 맞은 최홍만은 벨트 아래 급소를 때린 로브로라고 주장했다.
이에 심판은 휴식시간을 준 뒤 경기를 재개 의사를 최홍만한테 물어봤으나 답변이 없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심판은 비디오 판단으로 최홍만이 급소가 아닌 복부를 맞았다고 판단해 상대선수 이롱의 TKO승으로 끝났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12월 국내 대회인 'AFC 09'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권아솔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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