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4 03:00:00
기사수정 2018-11-13 15:20:53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탐방로 4개 노선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제 노선은 △지릅재∼마패봉 △마패봉∼부봉∼하늘재 △하늘재∼포암산∼만수봉 삼거리 △안생달∼황장산∼안생달이다.
공단 측은 주요 지점에 펼침막 등을 설치하고 무단 입산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이 기간 공원구역 내 흡연·취사·인화물질 반입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 걸릴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만∼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들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17곳의 정규 탐방로는 종전대로 개방된다.
충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