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후임 조강특위 위원 한국당, 오정근 교수 선임

자유한국당은 15일 전원책 변호사 해촉으로 공석이 된 조직강화특별위원 자리에 오정근(67·사진)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조강특위 외부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 내 협의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당은 “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금융경제 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기도 한 오 교수는 2016년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김희옥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