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8 03:00:00
기사수정 2018-11-27 22:19:43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심규석 교수와 컴퓨터공학부 이재진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심 교수는 빅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마이닝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질의 처리 및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진 교수는 범용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가속기를 혼용하는 이종(heterogeneous) 컴퓨터 시스템을 위한 프로그래밍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 컴퓨터 시스템은 딥 러닝 응용 등을 실행시키기 위해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다.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로, 회원이 160여개국 40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