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30 03:00:00
기사수정 2018-11-29 20:45:41
‘용산’ 분양 성공 힘입어 광폭행보/ 1월 청량리3구역 주복단지 시작/ 서울 홍제·공릉동 잇단 공급 계획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이름을 단 이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로 사업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9일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수주 1조4000억원대를 돌파하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30위권대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3분기 현재 3조9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서울 내 핵심지역으로 손꼽히던 용산국제빌딩4구역에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지상 43층 규모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끈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내 유력 지역에 ‘효성해링턴’ 브랜드의 이름을 새기며 전국적으로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경기 의왕, 평택, 용인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했다.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2020년까지 연평균 수주 1조원대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세우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재생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택지개발 사업에도 참여를 늘려 주택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성공으로 어느 정도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부분이 있다”며 “내년에도 서울 및 수도권과 입지가 뛰어난 지역의 분양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 브랜드 인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내년 상반기 서울 주요지역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분양하는 곳은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청량리3 재정비촉진구역’ 주거복합단지다. 1월 분양 예정이며, 40층 주상복합 2개동 254가구 및 오피스·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같은 달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116가구 규모의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하고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 1287가구로 조성되는 ‘태릉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조감도) 등도 선보인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