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5 15:00:00
기사수정 2018-12-05 16:23:33
방탄소년단(BTS)이 2018년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으로 집계된 가운데 멤버 지민이 단독으로 미국 기준 트윗 횟수 순위에서 9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4일 트위터에 따르면 이 순위는 올들어 지난 11월 10일까지 누적 데이터 기준으로 집계된 것으로 10위 안에는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카녜이 웨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비욘세 같은 유명 팝가수가 포함돼 있다. K-팝 그룹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 지민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트윗은 계정 주인이 직접 올리는 메시지와 회원 간 댓글, 메시지 리트윗(공유)을 더한 개념으로 많을 수록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다는 의미다.
지민은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해시태그에 지민의 해시태그 '#JIMIN'이 압도적 비율로 오른 바 있다.
한편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 등 3개국에서 진행되는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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