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1 03:05:00
기사수정 2018-12-10 15: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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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병원회장(왼쪽)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에서 신규직원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회장 김병원)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 ‘농심(農心)을 품고 한마음 새출발’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등 총 20개 법인은 지난 9월부터 하반기 공동채용에 착수하여 서류전형, 필기평가, 면접전형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현할 451명의 새내기를 최종 선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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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병원회장(가운데)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에서 신규직원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차 임용장 교부식은 협동조합 정체성 강화와‘하나된 농협’이라는 일 체감 조성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새내기 농협인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도 행사에 같이 초대하여 합격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였다.
한편, 농협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년대비 채용규모를 1.8배 확대한 총 2,600여명을 올해 신규채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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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병원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에서 신규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임용장 교부식 특강을 통해“협동조합의 이념과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적극 노력해주기를 당부하며,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헌신하는 매력 있는 농협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입사 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조직 내 한 마리 메기가 되어 농협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인재로 도약하기를 주문한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