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콤 본사에서 케냐 보건부와 정통부 그리고 케냐 1위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Safaricom)과 함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착공식을 진행했다.
12일 KT에 따르면 행사에는 피터 체루티치(Peter Cherutich) 케냐 보건부 부국장, 케서린 게타오(Katherine Getao) 케냐 정통부 ICT 전산원장, 스티븐 체게(Stephen Chege) 사파리콤 대외협력 부사장, 신다울 한-케냐 전자정부협력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Global Epidemic Prevention Platform)’의 첫 해외 구축 사례다.
KT는 지난해 케냐 사파리콤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케냐 법률원, 정통부 등 정부 기관들과 워크샵을 통해 현지 적용을 위한 법률 및 기술자문을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케냐 정통부와 보건부 간 협의가 완료되어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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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 케서린 게타오(Katherine Getao) 케냐 정통부 ICT 전산원장, 피터 체루티치(Mr. Peter Cherutich) 케냐 보건부 부국장 그리고 스티븐 체게(Stephen Chege) 사파리콤 대외협력 부사장(사진 왼쪽부터)이 착공식을 마치고 감염병을 예방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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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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