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정우성 "가자" 한마디에… 홀린듯 따라간 사연

배우 김향기(사진)가 정우성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2018을 빛낸 라이징 스타'를 주제로 배우 김향기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날 김향기는 "제가 광고로 먼저 데뷔했었다. 그때 세 살 때여서 굉장히 좀 무서웠던 것 같다.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딱 정우성 삼촌이 오셔서 손을 내밀면서 '가자, 가자' 웃으면서 쳐다봐 주셨는데 홀린 듯이 이렇게 삼촌 손을 잡고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0년생 김향기는 2003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9년학년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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