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별 "하하, 썩은 거 빼곤 다 먹어…어머님께 감사해"

가수 별(사진)이 남편 하하의 털털한 식성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남편 하하에 대해 기억 남는 게 어머니가 반찬을 정말 못하신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별은 "창의적으로 요리를 하신다. 사실 저도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하하)남편 말에 의하면 어머님 본인이 직접 만든 갈비찜을 드시고 몰래 뱉으셨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별은 "그래서 남편은 썩은 거 빼고 다 먹을 수 있다. 어디를 가서 뭐를 먹어도 다 맛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남편이 반찬 투정 안 하고 뭐든지 잘 먹으면 아내에게는 정말 좋은 거다"고 하자 별은 "그래서 어머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10분에 방영된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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