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부산 황화수소 누출 사망 3명으로 늘어

부산 황화수소 누출 사망 3명으로 늘어
부산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유독가스에 질식돼 의식불명 상태였던 1명이 또 숨졌다. 이로써 유독가스 누출 사고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1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4분 부산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임모(38)씨가 숨졌다.

경찰대, 신입생 최종 합격자 100명 발표
경찰대학이 17일 2019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100명을 발표했다. 남성이 88명, 여성은 12명이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성 820.08점, 일반전형 여성 830.78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이상씩 올랐다. 전체 수석은 경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850.12점을 받았다.

외국인 불법 취업 브로커 무더기 적발
해양경찰청 외사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인력소개소 업주 A(58)씨와 불법 취업 브로커인 러시아인 B(48)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단기방문 비자 등으로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260여명을 수도권 일대 건설현장 등지에 불법 취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