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20 03:00:00
기사수정 2018-12-19 15:01:45
공익활동 지원 확대로 사회적 책임 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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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상호 동반 발전을 위한 수협중앙회와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업무협약식`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왼쪽), 김희선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익활동 지원에 나선다.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김희선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동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014년에 설립된 단체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와 관련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해 소외된 항일여성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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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상호 동반 발전을 위한 수협중앙회와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업무협약식` 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업인의 지위 향상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항일여성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 발굴 및 재조명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수산업 및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과 관련된 사회공헌·홍보활동 진행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수협중앙회와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소외된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식이 양 기관의 동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