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29 03:00:00
기사수정 2018-12-28 15:28:21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출범 11년 만에 2000번째 회원을 맞이했다.
공동모금회는 서정훈(45) 제너럴바이오·지쿱 대표이사가 20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의 나눔 참여를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기부 문화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아너 소사이어티를 결성했다. 지금까지 아너 소아이어티의 누적 기부금액은 전날 기준 2223억여원에 달한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직종별로 기업인이 953명(47.7%)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문직 272명(13.6%), 자영업자 131명(6.6%), 법인·단체 임원 67명(3.4%),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공무원 32명(1.6%) 등 순이다. 2000명의 회원 중 이름을 밝히지 않은 회원은 503명이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