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가 체성분을 측정해 1:1 맞춤 레시피를 제공하는 IoT 스마트 주서를 지난 2일 출시했다. NUC 헬스프렌드 IoT 스마트 주서는 단순한 착즙기가 아니라 기기 내부에 장착된 측정기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몸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한다.
2019년 신제품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병원, 헬스장에서만 접했던 체성분 측정을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IoT 기술이 접목된 만큼 모바일 어플을 착즙기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NUC Smart Juicer’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어플은 주스 레시피 뿐만 아니라 요리, 테마 주스, 운동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마트 주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별 체성분 관리는 물론 섭취•소모 칼로리를 기록 및 분석할 수 있다.
㈜엔유씨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 IFA 전시회에서 IoT 스마트 주서를 첫 출품하며,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용자는 나이와 성별·키·몸무게를 입력하고, 주서에 장착된 측정기로 체지방량, 근육량, 수분량, 무기질량, 기초대사량 등 7가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IoT 스마트 주서’는 롯데백화점 안산점 ‘하이마트 프리미엄’에 전시되어 있으며, ㈜엔유씨전자 공식 온라인몰인 엔유씨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엔유씨몰에서는 IoT 스마트 주서 출시 기념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중이다. 구매자는 포트메리온 커피잔, 매직쉐프 에어프라이어 중 1가지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IoT 스마트 주서는 소비자 개인의 몸에 맞게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동안 제품과는 다른 신개념 착즙기이다”며 “누구나 마시는 주스가 아닌, 내 몸에 맞는 주스와 올바른 운동을 병행하여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na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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