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08 03:05:00
기사수정 2019-01-07 14:47:36
대구시내에서 최하위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남구청이 올해부터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에도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7일 남구청에 따르면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축하금 10만원, 둘째아이 출산 땐 20만원(시비 포함)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일 기준 부모 중 한명의 주민등록주소가 남구로 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단 출생신고 후 1년 내에 신청해야 한다.
2017년 기준 남구 출산율은 0.75%로 지역 8개 구·군 중 최하위다. 대구 평균 출산율이 1.07%인 점을 고려하면 남구의 저출산은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첫째아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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