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일반분양 물량 1만3592세대…눈 여겨볼 곳은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와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지난해 예정됐던 분양물량이 해를 넘겨 올해 집중되면서 건설사들의 분양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최근 분양한 위례포레자이가 순위내 청약 평균경쟁률 130.33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의 분양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1월 전국에 등장하는 일반분양은 20개 단지·1만3592가구다. 우선 서울에선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가 분양한다. 65층 초고층 주상복합 1425가구다. 일반분양은 1263가구를 공급한다. 역세권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천에선 5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한다. 이 중 4개 단지가 검단신도시와 계양구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에 집중됐다. 검단신도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200만원대다. 경기도에선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수원역푸르지오자이'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3472가구다.

지방에선 대구광역시 물량이 대거 예고됐다. 지난해 대구에 등장한 5개 단지 평균 청약경쟁률은 150대 1을 기록했다. 이달 동대구역 주변에 ‘동대구 에일린의뜰’과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이 준비한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위례포레자이 경쟁률이 130대 1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북위례·청량리 등 일부 입지가 우수한 수요자 선호 단지들의 분양이 올해로 연기되면서 청약 수요자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