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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에 출전한 일본 축구 대표팀. |
앞서 스페인 대표팀과 클럽 FC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사비 에르난데스(사진·알 사드)는 이번 대회에 앞서 카타르의 우승을 꼽았다.
사비의 이런 '예언'이 나왔을 당시 축구 팬들은 그를 두고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카타르의 승승장구 등으로 사비의 거의 모든 예언이 맞자 '축잘알'(축구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고쳐 부르며 칭송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도박사들은 일본의 우승을 점쳤다. 일본의 5회 우승에는 1/2를 배당한 데 비해 카타르에는 8/5를 줬다. 배당이 클수록 우승 확률은 떨어진다.
유명 베팅 사이트들도 모두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폭스스포츠 아시아판, AFC 아시안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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