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풍경'에 감동한 전세계 팬들의 역대급 프로모션은?

中팬들 유튜브 전세계 채널 광고에 기부까지 이어져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풍경’에 감동한 세계 각지의 팬들이 풍경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달 30일 팬들을 위한 선물인 자작곡 '풍경'을 발표했다. 이에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태형바'는 뷔의 넘치는 재능과 뷔가 준 감동에 보답하기 위해 '풍경'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팬들의 역대급 프로모션…유튜브 전세계 채널 광고부터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바이두태형바의 '풍경' 프로모션은 2일부터 9일까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유튜브 광고는 전세계 채널 영상에 랜덤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광고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총 7개국이라는 대규모 스케일로 진행된다.

SNS를 이용한 '풍경' 프로모션은 또 진행된다. 뷔의 팬페이지 'Because of V'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총 4개 플랫폼을 활용한 '풍경' 프로모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알렸다.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 감동 기부 서포트
뷔의 자작곡 '풍경'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 

뷔의 팬페이지 '누나비'는 뷔가 '풍경'에 담은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김태형(BTS V) 이름으로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서포트를 진행했다. 

동시에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 방탄소년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소리없는 세상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실제로 뷔의 자작곡 ‘풍경’에는 다채로운 세상의 소리가 담겨져 있다.

지난달 30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발표된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풍경'은 두터운 미국 라디오의 장벽을 허물고 곡이 공개된 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미국 현지 라디오 103.7 Kiss FM에 특집으로 방송되며 그 파급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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