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사진·본명 권지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1일 SNS에 "2019.02.11. 모두 ‘안녕’ 해요. 니체의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지난해 2월 게시글을 올린 뒤 1년만에 글을 올리는 것이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프리드리히 니체 '우상의 황혼', '생성의 무죄' 이라는 책의 한 구절과 11일 오전 8시18분이라고 적힌 휴대전화 바탕화면이 담겼다.
책 구절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등이 적혀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후 자대로 배치됐다. 지드래곤의 전역일은 오는 11월26일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윤종 기자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