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한우, 월간 최다 판매두수 갱신

1월 18,785두, 산지조달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농협하나로안심한우판매장. 사진=농협안심 제공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안심축산분사는 1월 말 기준 월간 한우고기 판매물량 18,785두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설 명절 같은 기간보다 18.0% 증가한 것으로 대형유통점, 안심축산가공업체를 통해 유통됐다.

한우고기 조달방법 별로 보면 도매시장 55%, 산지 45%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산지 비율이 5% 증가했다. 이는 농협 계통조합 및 브랜드 사업단을 통해 출하된 한우를 팔아줘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한 것으로 평가된다.

농협안심한우이미지
농협 안심축산사업단 관계자는 “안심한우 산지조직 육성 및 전속출하조합 약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지조달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지 판매망 확충 등 안정적인 한우고기 수급기반 조성을 통해 한우고기 유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안심한우’는 지난해 13만6000두를 유통했으며 올해는 15만두를 목표하고 있다. 이는 한우고기 시장의 20%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