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중심으로 신통일한국시대 열어야”

[천지인참부모님 성탄·기원절 6주년 기념 특집]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격려사 전문 존경하는 내외 지도자 여러분, 오늘 세계일보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귀빈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는 종교 지도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신문사를 창설하게 되었을까요? 1980년대 초는 민주주의 대표 국가인 미국이 공산세력에 위협을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남미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 문화권에서 하나님이 죽었다는 공산주의가 나왔습니다. 그 공산주의가 세계를 제패하고 있을 때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남북이 갈린 상태에서 가장 심각하게 공산화될 수 있는 위협을 받고 있을 때입니다.

그런 상태에 있는 한국 사람으로서 미국을 지키겠다고, 미국이 위험할 수 있는 상태에 있었기에 (나선 것입니다.) 세계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워싱턴에 신문사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워싱턴타임스를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나는, 우리 부부는 메시아입니다. 구세주입니다. 그 말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모시는 인류가 되도록 교육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세계 인류를 위해서 미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되는데, 미국이 무너지게 되면 하나님의 설 자리가 없기에 워싱턴타임스를 창간한 지 36돌이 됩니다.

격려사하는 한학자 총재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오늘 세계일보 3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한국이 얼마나 공산주의 위협을 받는 어려운 길을 걸어왔나 하는 것은 나이가 든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1950년 6·25 동란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를 위해서 유엔에 있는 16개국이 참전하여 선의의 피를 흘리게 되었을까요? 여러분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우리가 늘 부르는 애국가, 여기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나옵니다. 그 진의를 여러분은 아십니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하늘 섭리의 진실을 밝혀야만 할 때가 되었기에 내가 ‘나는 메시아다’라고 말합니다. 남북이 하나되는 자리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간 중심한 정치적인 경제적인 면에서 진정한 통일 한국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늘 섭리를 알고 왜 메시아가 와야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인류에 참부모로 오셨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다시 오마”라고 했습니다. 그 후로 성령의 부활로 사도들에 의해서 기독교가 출발됩니다. 초기에는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313년 로마에 공인되면서 기독교가 이탈리아반도를 중심 삼고 유럽 대륙을 거쳐 섬나라 영국까지 활발하게 전파되었습니다. 17세기 킹 제임스에 의해서 히브리어로 된 성경이 영어로 번역되면서 많은 평신도가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그동안 천주교 문화권에서는 많은 실패가 있었습니다.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규범 속에 인간의 심령을 가두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평신도들에 의해 새롭게 하나님을 마음껏 모실 수 있는 운동이 청교도 운동입니다. (이들이) 미국을 선택했습니다. 미국은 건국된 지 200년이 채 못 됐지만 세계의 민주주의 대표 국가가 됐습니다. 몇천년을 내려오는 나라가 많았으나 하늘은 미국의 편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인류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구세주 입장에 있는 참부모는 미국을 교육하여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일깨워주기 위해서 워싱턴타임스를 창설했던 것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기독교 문화권은 협조적이지 못했습니다. 국가의 존망을 놓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가 없는가를 놓고 등잔 밑이 어두웠습니다. 세계를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참부모이기에 세계타임스(세계일보)를 창간했던 것입니다. 세계타임스는 흔히 신문사가 하는 보도만이 아닌, 교육을 하는 신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나라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 나라에 공해는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이 나라도 책임이 있겠습니다만, 거대한 중국이라는 나라가 우리에게 오염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는 몇년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국은 각성하라. 그 큰 땅덩어리를 갖고 있으면서 무엇이 부족하여 전쟁을 위한 군비와 더 이상 인류에게 필요 없어진 핵무기 개발에 힘쓰는가. 이런 데 쓰는 비용의 10분의 1만이라도 사막화되고 있는 중국을 위해 써야 한다.’ 몽골의 어느 한 가정주부가 개인적으로 사막화되고 있는 땅에 나무 심는 노력을 해서 푸른 동산을 만들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나라가 이러한 일에 눈을 뜬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큰 나라나 작은 나라나 혼자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다 같이 더불어, 함께 살아야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유엔이 하나 되는 평화를 위해서 창설됐습니다만 하나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더 이상 인간의 노력이나 머리로는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본래 우주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 그 하나님은 부모님이 되고 싶으셔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으로 계시는 하늘부모님께서 보이는 인류의 참부모로 계시기 위해서 인간을 창조했다는 말입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이 나라도, 세계 모든 나라도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운동을 통해) 남북이 신통일한국이 됨으로써 이 나라에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나는 세계일보에 주문했습니다. ‘무지에는 완성이 없다. 교육이 필요하다.’ 이후로 세계일보는 그렇게 나갈 것입니다.

오늘 모이신 정부 지도자나 학계, 경제계 모든 분은 이 나라가 건강한 나라로 인류 앞에 자랑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 길로 가는 길은 이 민족이 하루빨리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효자, 효녀의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이 일을 위해서 앞장서 나가는 세계일보를 많이 지도 편달,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