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21 12:00:01
기사수정 2019-02-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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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그랜드 피아노 기증식에서 김인규 총장(왼쪽)과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익악기 제공 |
삼익악기가 지난 20일 경기대 서울캠퍼스 로비에서 그랜드 피아노 기증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삼익악기 측은 "한류 메카 대학을 추진하고있는 경기대 전자디지털음악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경기대 재학생들은 전날 그랜드 피아노를 이용해 관계자와 동네주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연주회를 가졌다.
삼익악기는 1958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71년 피아노 KS 표시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독일의 TUV로부터 95년, 98년 각각 ISO 9002, 9001의 국제 품질 보증 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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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대 전자디지털음악학과 재학생이 서울캠퍼스 로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삼익악기 제공 |
2002년에는 독일 정통의 세계적 피아노 제조업체인 벡스타인을 인수하면서 세계 5위권으로 성장했다.
김인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피아노 기증식을 계기로 소규모 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 주민들을 상대로 예술과 만나는 문화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약속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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