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TV' 이덕화 "나이 많다고 주저앉을 수 없었다. 크리에이터 도전"

 


배우 이덕화(사진·66)가 방송에서 1인 크리에이터 도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나이 많다고 주저앉을 수 없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에서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이덕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내가 방송국을 만들었다"며 "이 나이에 이런 걸 하는 게 맞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느냐"라며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고 1인 방송 도전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내 또래의 여러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지원군으로 등장한 이덕화의 아들 태희씨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매체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덕화는 배우 임예진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구독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화TV'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2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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