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사진 오른쪽)과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왼쪽)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강남의 양아버지 트로트 가수 태진아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화를 미래의 며느릿감으로 점찍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켓뉴스는 16일 “강남과 이상화가 열애 중이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강남의 양아버지이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이상화의 돈독한 친분 관계에도 눈길이 간다.
같은해 11월 전파를 탄 TV조선 '한집 살림'에서 태진아는 태강남 부자의 집들이에 깜짝 손님으로 방문한 이상화를 미래 며느릿감으로 탐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상화는 태진아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카페 K.2.1.2’에 방문, 태진아와 직접 방문 후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이상화는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금메달 2010년▲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등을 수상하며 각종 국제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인정 받아 각종 예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했다. 지난해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양측 소속사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정확한 열애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