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플라이어, 글로벌 매체 성과 분석한 퍼포먼스 인덱스 발표

8번째 에디션 선보이며 마케팅 및 관련 업계에 인사이트 제시

모바일 어트리뷰션 및 마케팅 데이터 분석업체 앱스플라이어(AppsFlyer)가 글로벌 매체의 성과를 제시한 퍼포먼스 인덱스 최신 버전을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앱스플라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퍼포먼스 인덱스 발간을 시작해 광고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의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데이터와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퍼포먼스 인덱스 최신 버전은 8번째 에디션으로, 모바일 광고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370여 개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200억 건의 앱 설치와 11,500여 개 앱, 390억 건의 앱 실행을 분석했다. 

 

트래픽 볼륨과 리텐션을 고려해 선정한 퍼포먼스 인덱스 외에도 2018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을 비교해 산출한 성장 지수, ARPU와 수익을 고려한 ROI 지수, 리타게팅 전환에 집중한 리타게팅 지수 등 다양한 인덱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성장 지수는 각 권역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 매체를 조명한 만큼 신규 강자로 부상 중인 로컬 매체를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민티그럴(Mintegral)과 웨이보(Weibo), 일본의 디그웰(digwell)과 시록(Sirok), 한국의 버즈스크린(BuzzScreen)과 애드픽(AdPick) 등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앱스플라이어 내부 관계자는 “앱스플라이어의 높은 글로벌 점유율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퍼포먼스 인덱스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미디어 플래닝 단계에서 유용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특히 새로운 매체를 찾고 테스트하고자 할 때 퍼포먼스 인덱스가 판단 기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 뿐만 아니라 최초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매체 순위를 포함한 이번 퍼포먼스 인덱스는 카테고리별로도 성과를 쪼개볼 수 있다. 특히 쇼핑에서부터 유틸리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담은 것은 물론 게임은 세부 장르별 랭킹을 제공해 보다 정교한 전략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전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드(fraud) 문제는 일부 매체의 성과를 부풀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앱스플라이어는 자체 개발한 프로드 탐지 및 차단 기능과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부정 광고 및 허위 광고를 제외한 데이터만 선정해 인덱스를 구성했다. 종류별 프로드 비중과 특정 지역별 및 카테고리별 평균 프로드 비율을 계산해 반영함으로써 인덱스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앱스플라이어의 최신 버전 퍼포먼스 인덱스 한국어 전문은 앱스플라이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