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볼리비아, 두 팀의 피파랭킹 차이…무려 33계단

일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왼쪽)가 고베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 후반 31분 볼리비아 수비수 앞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하고 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이 A매치 평가전에서 볼리비아를 1-0으로 이긴 가운데 두 팀의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 격차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기준으로 일본의 FIFA 랭킹은 27위이다. 볼리비아(60위)와는 무려 33계단 차이가 난다.

 

일본은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고베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볼리비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일본이 압도했다. 전반에만 무려 72%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볼리비아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결국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후반 17분 미나미노(잘츠부르크)와 나카지마 쇼야(알두하일)를 투입시켜 변화를 줬다.

 

후반 31분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은 나카지마 쇼야(알두하일)의 1-0 신승을 거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