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이 밝힌 이영범과 이혼 사유 "남편의 외도"

 

개그우먼 노유정(사진)이 전 남편이자 배우 이영범과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노유정은 이영범과 지난 1994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4년 전부터 별거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유정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N ‘아궁이’에 출연, 이영범의 외도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노유정은 이영범(사진)의 외도 상대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연기자라고 밝혀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노유정은 “그때 당시 내 남편을 오라 가라 했던 것이 이해가 안된다. 용서가 안된다”며 “어렵게 가진 첫 아이여서 외도 사실이 더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노유정은 “상대 여성분이 걸어오는 전화와 메시지를 다 듣고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N·KBS 2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