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거취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있었지만 중대한 흠결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문가도 논란이 될 위법성은 없다고 했으며, 노동법에 대해 아주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좋은 판결을 낸 후보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월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 저장장치 조작 의혹을 발표했다"며 "조속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주말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긍정적인 입장을 주고받았다"며 "4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이 3차 북미회담의 성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3차 북미회담 가능성은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것을 상징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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