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드림콘서트‘가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드림콘서트가 KRI 한국기록원의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추진한다.
앞서 이 콘서트는 1995년 5월13일 광복 50주년 청소년을 위한 특집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25년 연속 공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25년의 세월 동안 누적 기준 146만여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아울러 모두 505개 팀이 출연한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다.
이에 협회는 한국기록원에 국내 공연 중 ‘최장기간 및 최대 규모 관중’이 방문한 공연으로 공식 최고기록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드림콘서트가 공식 인증을 받으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기록이 된다는 게 협희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25년 연속 티켓 매진이라는 대기록도 달성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진 협회 회장은 “드림콘서트의 한국기록원 등재는 지난 세월을 깊게 새기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역사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금까지 드림콘서트에 많은 성원을 보여주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진심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신 협회 회원 및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