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사회공헌 행사 진행…커피·제빵 노하우 전수

SPC그룹의 SPC행복한재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과 19일 양일간 장애인 대상 기술특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해 직업적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커피앳웍스 한규철 강사는 “참석한 분들이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자기 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서울시,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2012년부터 시작해 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고자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