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18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밀워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보스턴 셀틱스와 5차전에서 116-91로 승리했다.
키가 211㎝에 유연성과 스피드, 개인기를 두루 갖춘 다재다능함이 그의 최대 강점이다.
2016-2017시즌에는 총 득점(14위), 리바운드(15위), 어시스트(18위), 스틸(9위), 블록슛(5위)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20위 안에 드는 NBA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날 보스턴을 상대로도 안테토쿤보는 2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의 성적을 내며 팀의 25점 차 완승을 이끌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가 나이지리아 사람이며 2018-2019시즌 정규리그에서는 평균 27.7점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최근 2년 연속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한 보스턴은 3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 진출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104-99로 제압하고 3승 2패, 우위를 점했다.
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는 3쿼터 경기 도중 슛을 던지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듀랜트는 이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다행히 아킬레스건 부상이 아닌 다리 근육 염좌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이 톰프슨이 27점, 스테픈 커리가 25점을 넣으며 3, 4차전 원정 2연패의 시리즈 분위기를 바꿔놨다.
◇ 9일 전적
▲ 동부 콘퍼런스 2회전
밀워키(4승 1패) 116-91 보스턴(1승 4패)
▲ 서부 콘퍼런스 2회전
골든스테이트(3승 2패) 104-99 휴스턴(2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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